포구(浦口)의 인사(人事)
손노원(孫露源) 작사 박시춘(朴是春) 작곡 남인수(南仁樹) 노래
포구의 인사란 우는게 인사러냐 죽변항떠나가는 팔십리물결에
(후렴) 비젖는 배머리야 비젖는 배머리야 어디로 가르느냐 아~
학없는 학포란 어리한 곡절이냐 그리운 그사람을 학에다 빚었느냐
배옆을 흘러가는 열사흘 달빛속에 황소를 싣고가는 울릉도 아득하다
고향소식
박시춘(朴是春) 작사.작곡 백년설(白年雪) 노래
사공아 뱃사공아 울진사람아 인사는 없다마는 말물어보자
울릉도동백꽃이 피어 있더냐 정든 내사람들은
정든 내사람들은 태평하더냐
사공아 뱃사공아 울진사람아 초면에 염체없이 다시 묻는다
울릉도 집집마다 기가 섰더냐 정든 내울타리에
정든 내울타리에 새가 울더냐
독도는 우리땅
박인호 작사, 작곡 정광태 노래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그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 도동 일번지 동경 백삼십이 북위 삼십칠
평균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땅
오징어 꼴뚜기 대구 명태 거북이 연어알 물새알 해녀대합실
십칠만 평방미터 우물하나 분화구 독도는 우리땅
지증왕 13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지리지 오십페이지 셋째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일본땅 독도는 우리땅
청일전쟁 직후에 임자없는 섬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울릉도 트위스트
울렁 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연락선을 타고가면 울릉도라
뱃머리도 신이나서 트위스트 아름다운 울릉도
붉게 피어나는 동백꽃잎처럼 아가씨들 예쁘고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호박엿
울렁 울렁 울렁대는 처녀가슴 오징어가 풍년이면 시집가요
육지 손님 어서와요 트위스트 나를 데려가세요
울렁 울렁 울렁대는 울릉도길 연락선도 형편없이 지쳤구나
어지러워 비틀비틀 트위스트 요게 바로 울릉도
평생 다가도록 기차 구경 한 번 못 해보고 살아도
기차보다 좋은 비행기는 구경 실컷하고 살아요
싱글벙글 싱글벙글 처녀총각 영감마님 어서와서 춤을춰요
오징어도 대풍일세 트위스트 사랑을 합시다
동백꽃 피는 고향
남상규 노래
고향이 그리워서 가고 싶어서 밤 깊은 부두가를 찾아 왔건만
고동소리 불지않고 뱃길도 막혀 동백꽃 피는 고향 멀기만 하구나
내 고향 울릉도야 너 잘 있더냐 너 소식 알길 없어 이 밤도 운다
내 사랑도 부모님도 안녕하신지 동백꽃 피는 언제나 가려나
울릉도 사랑
이용필 작사
애해 도동에 뜨는 배는 비속에 목메이고 저동의 낚시불은 이섬의 네온이라 (후렴) 애해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명승(名勝)의 울릉도야 동해의 낙원이라
애해 장흥에 뜨는 달은 이섬의 거울이요 추산에 솟는 물은 이섬의 자랑이라
애해 나리의 고운 단풍 만추(晩秋)의 극경(極景)이요
알봉에 지는 잎은 잎잎이 비성(悲聲)이라
애해 태하에 지는 해는 창파(滄波)를 물들이고
남양에 편편야설(片片夜雪) 가지가지 백화(白花)로다
- "대한팔경"이라는 노래의 곡(曲)을 땀 -
1. 도동우범(道洞雨帆) 2. 저동어화(苧洞漁火)
3. 장흥망월(長興望月) 4. 추산용수(錐山湧水)
5. 나리금수(羅里錦繡) 6. 알봉낙엽(卵峰落葉)
7. 태하낙조(台霞落照) 8. 남양야설(南陽夜雪)
우산팔경(于山八景)
손로원(孫露源) 작사 박시춘(朴是春) 작곡 백년설(白年雪) 노래
한송이 눈을 바도 고향눈이요 두송이 눈을 바도 고향눈일세
깊은밤 날려오는 눈송이 속에 고향을 불러보는 고향을 불러보는 젊은 가슴아
소매에 떨어지는 눈도 고향눈 빰위에 떨어지는 눈도 고향눈
타관(他關)는 낯설어도 눈은 낯익어 고향을 불러보는 고향을 불러보는 젊은 푸념아
이놈을 붙잡아도 고향냄샐요 저놈을 붙잡아도 고향냄샐세
나리고 녹아가는 노란눈속에 고향을 외어보는 고향을 외어보는 젊은 가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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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2-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