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스포츠

신비의섬 울릉도 MYSTERIOUS ISLAND ULLEUNGDO

행남해안 생태길

성인봉을 중심으로 여러 갈래 골짜기를 형성하고 있는 울릉도는 험준한 지형 탓에 육지처럼 곧게 뻗은 길이 거의 없으며, 섬 주변을 둘러싸듯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들은 주민들 간 다리역할을 할 뿐 아니라 바다를 끼고 있어 조망권 역시 탁월하다.

이번에 소개할 생태길은 새로 만들어진 길이 아니라 과거부터 울릉도 주민 들이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걷던 옛길을 재정비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울릉도 개척 당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울릉도 주민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서려 있는 생태길들을 통해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행남해안 생태길 - 투명한 바다 위의 길

행남해안 산책로

코스소개

울릉도 동쪽 해안을 따라 조성된 행남해안산책로는 도동항에서 저동항 촛대바위에 이르는 구간이다.
소요 시간이 짧고 접근성이 좋으며,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보여줄 수 있는 생태길로 관광객의 발걸음이 가장 많은 곳이다.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전국의 52개 걷기 좋은 해안길, 해안 누리길로도 선정되었다.
방파제와 절벽 그리고 동굴로 이어지는 이 길을 걷다보면 마치 환상의 세계로 빠져드는 착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바다 색깔은 기상에 따라 초록빛, 카키, 옥색, 비취색 등으로 감상할 수 있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맑은 동해 바다가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코스 들여다보기

길이 2.6km / 소요시간 1시간30분

  • 촛대암코스 - 도동여객선터미널 ▶ 도동등대 ▶ 촛대암
  • 행남옛길코스 - 울릉군청 뒷길 ▶ 도동등대

행남해안 생태길 지도

코스 내 가볼만한 곳

향나무사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향나무

 

행남해안길 초입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향나무인 울릉도 향나무가 서 있다.
높이는 4m에 불과하지만 수령은 무려 3,000여년이나 되었다.

촛대암사진
촛대암

저동항 방파제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풍경이 압권이다. 조업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던 딸이 바다로 들어가 바위가 됐다는 전설이 있어 효녀바위라고도 불린다. 야간에는 촛대바위 앞의 조명시설과 오징어잡이 배들의 불빛이 한데 어우러져 경관을 만들어낸다.

도동등대사진
도동등대

행남해안길의 가운데 위치한 무인등대로 1954년에 만들어져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등대 초입에 위치한 대나무숲과 산길은 걷는 이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2004년에는 홍보관, 야외전망대 등을 신축하여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정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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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1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