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KDO 우리 역사속 살아 숨쉬는 대한민국 동쪽, 시작의 땅 독도

독도

일본해군이 발행한 [수로지(水路誌)]는 정부의 공식 간행물로 공신력이 높다. 그런데, 광복이전 일본의 수로지에는 독도가 울릉도의 부속도서로 한국의 영토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독도박물관에는 1945년 8월 광복이전의 일본 수로지로 ①[환영수로지(瀛水路誌)](1883년판·1886년판), ②[조선수로지(朝鮮水路誌)](1894년판·1899년판·1907년판), ③[일본수로지(日本水路誌)](1911년판·1920년판), ④[조선연안수로지(朝鮮沿岸水路誌](1933년판), ⑤[조선연안간이수로지(朝鮮沿岸簡易水路誌)](1945년판)가 전시되어 있다.

위 수로지 ①에는 독도관련 내용이 ‘[リヤンコ-ルト]列岩’이라는 제목으로 [조선국일반정세(朝鮮國一般政勢)]의 항목에 들어있다. ②의 [조선수로지] 1894년판(255∼256쪽)과, 1899년판(263쪽)에도 동일한 내용이 실려있다.

1905년 [시마네현고시 40호]이후 발간된 [조선수로지] 제2개판에는 명칭이 ‘竹島(Liancourt rock)’로 바뀌어 있는데, [···한국인은 이를 獨島라 쓰고, 일본어부는 리양꼬島라 부른다...]라고 하였다.

이외 위 수로지들은 광복직전인 1945년 6월에 발간된 ⑤에 이르기까지 비슷한 내용으로 일관되게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도서로서 원래 조선의 영토로 다루고 있다. 이러한 일본 수로지의 내용은 광복이후 발간된 1952년판 [조선남동안수로지(朝鮮南東岸水路誌)]에서 부터 변화된다. 더 이상 한국을 지배할 수 없게 된 일본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독도를 울릉도와는 별개의 섬으로 다루기 시작한 것이다.

이상과 같은 일본 수로지의 내용을 통해서 광복직전까지 일본은 독도가 조선의 영토였음을 알고 있었으며, 현재 일본의 독도영유권의 주장이 교활한 억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반증할 수 있다.

  • 부서명 독도박물관
  • 성명 학예연구
  • 전화번호 054-790-6591